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충무훈련 기간 중인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작전 도심지 전투 시 적의 조기 식별 및 추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AI 딥러닝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안산도시정보센터안산도시정보센터는 외부의 공격 등 기능 마비 시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22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군 4개 부대(2대대, 여단, 화학대대-CRRT, 공병대대-EOD/EHCT),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산도시공사 등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훈련 내용 및 진행 과정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첫 번째 부에서 불순분자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진행되었습니다. 예방-대비·대응·사후 복구 순으로 각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 협조 사항에 대해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 광주대학교에서 성황리 개최지난 28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가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와 발표 내용이날 대회에는 김동진 광주대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김선범 육군31사단503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안보도시로서 재난과 테러에 대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는 ‘기후변화와 돌발적 재난에 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19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과 관련해 “라이시의 안전과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정 혼란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우리는 신께서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을 국가의 품으로 돌려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들은 이번 사태로 이란의 국정과 안보 등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걱정하거나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 이란 전역 긴급 기도회이날 라이시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국경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헬기를 타고 복귀하다 악천후로 인해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란 정부와 군 당국은 40여 개 수색팀을 사고 현장에 급파,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도 테헤란과 이란 각지의 모스크에는 추락한 라이시 대통령과 그 일행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고 이란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란 국영 방송도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속보와 함께 기도회 중계를 하고 있다. 헬기 추락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에 필요한 법령을 즉각 공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해 놓은 법령안 상정·공포 등의 절차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우발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조치를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하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국가 핵심기반시설 피해, 전산망 장애 등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기관장 중심의 토의를 실시하도록 한다.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된다. 국가중요시설과 도로, 전력설비 등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중앙부처와 시·도 단위의 '1기관-
양안(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남부의 중요 미사일 기지가 최근 구글 지도 업데이트로 다시 한번 외부에 노출되었습니다. 이 노출로 인해 대만은 국가 안보와 지역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는 구글 어스의 최근 업데이트 후 발생한 일로, 이 지역의 톈궁-2 중거리 대공 미사일 기지가 중심입니다. 이번 노출로 확인된 미사일 기지는 가오슝 린위안 지역에 위치하며, 현재 시설 개선 및 증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기지는 고정식 창바이 위상배열레이더를 포함하여, 탐지 및 추적 거리가 400km에 이르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기동형 톈궁-3 방공 미사일의 배치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미사일 기지의 노출은 대만 당국에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있으며, 대만 국방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입니다. 구글 측에는 민감한 시설물의 이미지를 흐리게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했으나, 지속적인 노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최근 중국군의 군용기 및 군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특히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의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