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장은 6월 14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운영되며, 피서 절정기인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운영 시간 및 휴장일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 운영됩니다. 운영 중간에는 각 1회씩 청소와 수질 관리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합니다. 시설 및 편의시설송림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데크 쉼터, 벤치, 몽골 텐트 등을 신규 설치하여 그늘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안전 관리 및 수질 관리물놀이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를 위해 같은 시간대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됩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 요원이 상시 대기 중이며, 매주 1회 이상 전문 기관의 수질 검사를 의뢰하여 안전을 확보합니다. 하동군수의 메시지하승철 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1일 경남과 대구 지역을 방문하여 지자체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현장점검했습니다. 재난관리 자원 비축 상태 점검이한경 본부장은 먼저 경남 거창 행정복지센터의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해 양수기, 복구 장비 등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관리 자원의 비축 상황과 가동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관계자들에게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축 장비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이어서 대구시에 위치한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방문해 히어로코스터, 고고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 놀이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시설 관계자에게 당부했습니다. 태풍 피해 복구 상황 점검이한경 본부장은 작년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대구 군위군 남천 제방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태풍으로 제방 유실로 인해 주택 침수(14세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최근 ‘새만금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회의’ 후속으로, 새만금 육상태양광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이루어졌다. 자연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강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지난 2년간 안정적인 발전관리와 운영으로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상태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관리 근로자의 휴게공간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현장 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무재해 현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의 안정적 발전관리새만금 육상태양광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안정적인 발전관리와 운영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해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5월 29일 삼척LNG기지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동해안 지진해일로 인한 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의 신속 가동 여부를 평가하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훈련 상황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일본 지진으로 인한 동해안 해일 발생과 일본 센다이 LNG터미널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19 신고량 급증 ▲사전대피로 인한 교통 혼잡 ▲시설 파괴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 대학생 등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며, 복합재난 발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외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 매뉴얼을 개선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시설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국가 기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도로와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왔지만, 이 시스템은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며, 실시간 정보 조회와 편집, 공유 등의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즉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 23일,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 내 건설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국토관리원과 울릉군 간에 체결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다.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이번 점검에서는 남양초등학교 연립관사 신축공사장 등 6개의 건설현장이 포함되었다. 국토관리원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내 건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후시설물 안전 강화노후 기반시설물의 안전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동정수장을 비롯한 정수장 5개소와 남양1교 등 교량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국토관리원은 또한 독도경비대 발전실을 방문하여, 발전기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건물 외벽과 천장 균열 상태를 점검하였다. 울릉군과의 긴밀한 협력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양환경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라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
국제연합(UN)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라고 정의한다. 이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7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6%를 차지하며, 올해 말에는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 예상된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저출산 현상으로 인한 노인 인구의 급증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노인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의용소방대는 작년에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8423회에 걸쳐 총 1만7909명이 화재·전기·가스 안전관리, 응급처치 교육 및 상담 등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에서 마을복지관, 노인회 등 수혜 계층을 추가하여 일상생활 활동 보조 및 통합 돌봄 서비스 안내 등 내 고장 안전돌보미 전문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는 건강 문제, 사회적·심리적 고립과 소외 등을 초래하며, 이는 개인뿐만 아니
경기도는 지난 2월 안성 실내 번지점프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번지점프, 집라인 시설에 대한 '경기도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번지점프와 집라인은 익스트림 레저시설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관련 법령의 부재로 인해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실시경기도는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번지점프 및 집라인 시설에 대해 시군 및 관리주체와 합동으로 도내 28개소(번지점프 9개소, 집라인 19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시군과 관리주체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가이드라인은 관광진흥법상 유원시설 검사기준, 국내외 안전관리 체계 연구보고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운영 매뉴얼 등을 참고해 시설 설치기준, 안전점검 종류 및 시기, 점검 항목 등의 내용을 담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설 설치기준: 와이어로프, 집라인 제동장치, 추락방지 안전망 등 안전장비 교체시기: 하네스, 번지코드, 카라비너 등 안전점검 종류 및 실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가 모두 참여하며, 5∼6개월 동안 전문가가 4∼5회 이상 방문하여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과 기대 효과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보육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의 의지와 향후 계획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은 화성, 원주, 대구, 춘천 등 4개 캠퍼스를 ‘안전 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시작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산업 안전과 연구실 안전의 두 분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총 13개 캠퍼스가 평가에 참여했다. 안전 문화 우수 캠퍼스 선정 과정폴리텍대는 지난달 참여 캠퍼스를 대상으로 지표별 정량평가와 ‘안전 문화 활동 보고서’ 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각 캠퍼스의 안전 활동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화성과 원주 캠퍼스가, 연구실 안전 분야에서는 대구와 춘천 캠퍼스가 각각 최우수 및 우수 캠퍼스로 선정되었다. 산업 안전 분야의 최우수 캠퍼스: 화성과 원주화성캠퍼스는 학장과 보직자가 중심이 되어 전 교직원이 참여한 전사적 안전보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직종별 특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TBM)을 실천하며, 전문기관에 의뢰해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받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