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예년보다 폭염과 폭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전국에 있는 모든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손님들이 편하게 쉬어가실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나은행 '무더위 쉼터'가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 지역 및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지원과 함께 구호물품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옥천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이하 안내면지사협)는 지난 7일,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올해 여름에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된 2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했다. 안내면지사협은 단순히 선풍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며, 저소득층 가구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안내면지사협은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안내면지사협의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선풍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노경 면장은 "매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여름 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안부 확인 등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은 옥천군 안내면지사협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연대
폭염대비, 청주시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보호 및 다양한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올 여름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청주시는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합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노숙인 안전 또한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청주시 직원들로 구성된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과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한 ‘거리노숙인 노노케어안전지킴이단’이 공원, 빈집, 교각 아래 등을 순찰하며 노숙인을 임시숙박시설 및 노숙인 시
행정안전부, 폭염 대비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쿨 루프 시공 추진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북 봉화군 수해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쿨 루프(Cool Roof) 시공사업을 6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인 이재민들이 더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쿨 루프 시공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 낮추기쿨 루프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특수 도료를 칠하는 시공으로, 여름철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쿨 루프 시공은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이로 인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폭염 취약계층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이재민들이 쿨 루프 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쿨 루프 시공 효과와 시공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필요한 세대들이 쿨
정부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재난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환경부 등 유관 부처와 기관은 합동으로 이번 여름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했으며, 이 대책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방지, 폭염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대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경북과 전북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10년간 풍수해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70명에 달하며, 그 중 75%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로 인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등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사태와 하천재해 예방 대책 강화정부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면붕괴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가 U자형이고 하천에 인접한 경우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의
여름이 시작된 동남아시아에서 폭염이 심화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가 평년(’91~’20)보다 더 무더울 가능성이 높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고용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바람)・휴식"이라는 3대 기본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국의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협업하여 폭염 영향예보를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는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폭염에 대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폭염 단계별로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14~17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단축 또는 중지하는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업종 집중 점검건설업, 물류·유통업, 조선업 등 폭염 취약업종과 택배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은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
2024년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는 5월 13일에 폭염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훈련은 국내외 폭염 심화 현상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진행됩니다. 훈련은 복지부, 고용부, 농식품부, 질병청, 농진청 등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되며, 기상·기후변화·의료·보건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합니다. 최근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40℃를 넘는 폭염이 발생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확률이 50%에 달하는 등 폭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818명, 사망자는 32명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적극적인 국민 교육과 홍보, 그리고 폭염 행동 요령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민간 전문가들은 특히 폭염으로 인한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해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하며, 실제 폭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문제 해결식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