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산지풍력발전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허가 기준 준수 및 재해 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원도 특별자치도, 정선군, 한국산지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풍력발전 시설 주변의 농지와 주택 등에 대한 배수로 정비 현황을 검토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강원도 정선군 부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장마 전 재해예방 사업을 완료하고, 대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산림청은 산사태와 같은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산지 전용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풍력발전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재해 방지 시설의 설치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시설 설치 시 산림청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보급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
서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는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잦은 봄철과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전국의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대형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신을 유지하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주 적상산에 위치한 공공안전 무선국은 이날 중앙전파관리소의 첫 점검 대상이었습니다. 이 무선국은 산불 감시 및 진화 작업의 핵심 통신망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공안전 무선국의 안전 점검은 무선국 허가사항 준수 및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의 관계자는 "봄철 산불과 여름철 홍수는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 재난으로, 이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의 완벽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공공안전 무선국의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중앙전파관리소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한 여름철 홍수 예방을 위한 중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북한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 55곳의 암벽장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3주간 산악단체, 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4.22.~6.21.)’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암벽장의 균열 여부, △설치물 견고 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대상 암벽장 55곳은 △향로봉 등 북한산 24곳, △나드리길 등 설악산 22곳, △매봉 등 월출산 4곳, △기타 5곳(무등산 2곳, 계룡산 2곳, 속리산 1곳)으로 구성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암벽 등반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모험적인 산악 운동”이라며, “암벽을 등반할 경우 개인 등반 능력에 맞는 경로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모, 안전줄(로프)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명 암벽장 코스명 북한산 <10개소> 향로봉, 족두리봉, 비봉, 원효봉, 노적봉, 염초봉, 인수봉, 만경대, 숨은벽, 백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