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길러주는 자리로,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창업 특강 강연자 소개이번 특강에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씨와 배우 겸 CEO(전 개그맨)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섭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와 소통할 예정입니다. 첫 순서를 맡은 임은정 씨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가량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창업 경향도 살펴봅니다. 고명환 씨의 두 번째 특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실패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무형의 자산을 갖는 방법, 글쓰기 방법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촌동 제1구역은 건축물 110동 중 97.3%가 노후불량건축물로, 법정 조건인 66.7%를 초과해 재건축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위치는 이촌동 203-5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2만 3543.8㎡이다.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구에 정비계획(안)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으며, 토지등소유자 513명 중 176명(34.3%)이 동의했다. 법정 조건인 30% 이상을 충족한 상태다. 구는 이를 적정하다고 판단해 10일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촌동 제1구역에는 공동주택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1만 6463㎡ 면적에는 지상 49층, 지하 5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여 796세대를 공급하며, 4567.8㎡ 면적에는 어린이집, 체육관, 공공도서관 등을 포함한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붙어 있는 이촌동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뜻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올해 11월까지 8∼19세 아동·청소년부터 39세 이하 청년까지 연령별로 맞춘 마음건강 사업을 실시해 이들의 정서·심리 건강을 챙긴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용산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7%로 2020년 2.4%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 행동 문제 다음으로 우울 등 정서 문제 관련 서비스 이용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 등을 느낀 경험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2023년 서울시 평균은 8.4%이며, 용산구는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용산구는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우울·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정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이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정서 행동 특성 검사(20명): 관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 공간은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을 위한 전용 여가 공간으로, 이들의 소통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용산구의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약 16.82%를 차지한다. 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크다. 이에 따라 구는 별도의 전용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 농아인을 위한 맞춤형 쉼터와 프로그램용산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확장된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 통화를 통해 소통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하여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웰컴 투 KOREA!'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다문화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19∼2022년 용산구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약 22∼23%를 차지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17∼18%이다. 결혼 이주 여성 중 88.1%가 '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느낀다는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도 있다. 자녀 양육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학습 지도 및 학업 관리'로 50.4%를 차지한다. 용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자녀별 맞춤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다문화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며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25가구로, 경제적 취약 가정과 이주 배경 여성 가구를 우선해 이달 모집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의 학습 및 언어 수준 차이로 인해 일률적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검토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계절별 재해에 대비하고 안전 점검에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수조사는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용산구 내 고정형 옥외광고물 전체로, 약 4만 5천여 개의 간판이 포함된다.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광고물이 모두 조사 대상이다. 광고물의 종류와 상태를 철저히 조사조사는 광고물의 종류, 규격, 설치 위치, 광고 내용, 적법·불법 여부, 불법 사유 등 상세 현황을 파악하고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 업체 소속 조사원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조사를 수행한다. 전수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는 목록화하여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정 상태 불량, 부식 및 노후 등에 따른 추락 위험성, 감전 위험성 등을 고려해 위험 간판을 선정할 예정이다. 불법 광고물 시정 및 안전 관리 강화불법 요소나 위험 소지가 있는 광고물은 업주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필요 시 구가 직접 정비를 시행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위험 간판 목록과 전수조사 자료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고 동 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22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 규모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 재난 및 안전 예산 대폭 증액용산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 및 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에는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주요 항목으로는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겨울철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 1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 34억 원 ▲노후 보안등 개량 및 도로조명 개선공사 11억 원 ▲보행자 안전펜스 신설 및 노후펜스 정비 4억 원 ▲승강기 노후 분전반 교체공사 5천만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도 427억 원으로 증액했다. 사회복지, 교육 및 문화·관광, 보건 분야 강화구민 복리증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81억 원을 생계·주거급여로 편성하고,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전 환경조성 및
용산구,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상권 부활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착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의 부활을 위한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태원 일대를 관광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다. 서울시 유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선정 지난달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예비단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용산구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 5천만 원과 구비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주요 내용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용산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기획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상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서며, 이들은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상권기초 조사, 자율상권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 16일, 용산구청 지하 3층 강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하차도 침수대응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번 시설 구축은 용산구가 관리하는 주요 지하차도인 신용산, 이촌, 갈월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자연 배수가 가능한 한남2동을 제외한 이 세 지하차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다.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 및 배전반 지상화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은 차량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침수 발생 시 차량의 진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 표지판은 지난해 8월 긴급 예산 지원을 받아 설치되었으며,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진입금지' 문구와 경보등이 점멸하여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효과적인 침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전반 지상화 작업은 지하차도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시설의 기능 상실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공사다. 지하 전기실이 침수될 경우 배수펌프의 제어 및 구동이 불가능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산, 이촌, 갈월 지하차도의 배전반을 지상화했다. 이를 통해 지하차도 침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8세 이상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연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가수 백지영, MBN 보이스퀸 준결승 진출자 이유나, 국악인 이아진, 댄서 라루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유희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백지영은 그녀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를 비롯한 노래들을 부를 예정입니다. 이아진은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국악 버전으로 선보이며, 퓨전국악을 통해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그랜드 필 재즈밴드는 이유나와 라루체와 함께 추억의 팝송과 탱고 음악을 연주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일 것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용산예술무대'라는 이름에 걸맞은 품격있는 예술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