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 회사 딥엑스(대표 김녹원)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기술인 익시젠(ixi-GEN)이 딥엑스의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와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에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NPU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NPU는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 데 특화된 프로세서로,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할 수 있어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최근 AI 기술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반도체 대비 추론 영역에서 효율은 높으면서도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익시젠을 접목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 R&D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R&D 투자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R&D 선순환 촉진을 위한 기술료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6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기업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창출한 연구개발성과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정부에 납부토록 하는 ‘정부납부 기술료’ 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기업들은 현행 정부납부기술료가 여전히 부담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부기준을 현행의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새로운 납부요율은 중소기업 2.5%, 중견기업 5%, 대기업 10%로 변경된다. 또한,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자가 혁신적인 R&D를 수행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경우, 연구자 본인이 창출한 연구성과에 대한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구자에 대한 기술료 사용비율 기준을 현행 5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구자들이 더욱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이 외에도 정부납부기
한국이 글로벌 AI 분야에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연합인포맥스 창사 24주년 '글로벌 AI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세계 각국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 역량을 동원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한국도 이에 맞서 세계 3대 AI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AI 전략을 언급하며, 한국도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요소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민·관 협업이 잘 진행된다면 AI 분야에서 G3 강국이 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 인프라 구축: AI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 조성 AI 일상화: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 정부 행정 전반에 AI를 확산시키고 본격적으로 활용 안전성 보장: AI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 포용성 확보: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접근 글로벌 디지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지난주 5월 21일과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국 리시 수낙 총리가 공동으로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ITU가 주최하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4’ 행사(2024. 5. 29~31, 스위스 제네바)에 참여했다. 'AI for Good'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글로벌 도전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를 달성하고자 전 세계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ITU는 그간 인공지능(AI)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을 추진해 온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목해 왔다. 강도현 2차관은 5월 29일(수) AI Governance Day 오전 행사인 AI Governance Breakouts와 오후 행사인 State of Play of Major Global AI Governance Process에 모두 초청되어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의 의미와 핵심 성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오전 행사에서 강도현 2차관은 대한민국이 과거 정보
Global Data Center Facility Summit 2024, 디지털 시대의 발전을 논의하다 싱가포르, 2024년 5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5월 17일, Global Data Center Facility Summit 2024가 '디지털 시대의 발전(Power the Digital Era Forward)'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서밋에는 600명이 넘는 데이터센터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모여 지능형 컴퓨팅 시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회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올 시나리오, 올 에코시스템, 올 서비스 엔드투엔드(E2E) 솔루션을 체험하고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그린 데이터센터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컨테이너당 하나의 전원 시스템을 갖춘 Outdoor PowerPOD의 기술을 공개하는 전시 차량을 살펴봤다. Huawei는 지능형 컴퓨팅 시대를 완전히 수용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가 가져올 기회 포착 및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 인프라 공동 구축 개회 연설에서 Huawei 수석 부사장인 Charles Y
베이징 2024년 5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China Daily의 뉴스 보도: 베이징에서 열린 2024 ZGC Forum은 다양한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 행사는 포럼 및 콘퍼런스, 기술 교류, 기술 성과 발표 및 기술 경연대회 등 128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2024 ZGC Forum 연례 콘퍼런스 본회의와 60여 개의 병행 포럼에서 국내외 120여 명의 글로벌 최고 과학자 및 학계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첨단 기술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연사 중 30% 이상이 해외에서 왔으며, 여기에는 노벨상, 필즈상, 튜링상 수상자 10명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218개 외국 정부 부처 및 국제기구 대표와 162개 국내외 대학 관계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225개 벤처 캐피털 기관의 경영진, 10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 1만 개 이상의 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등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4 Zhongguancun International Advanced Technology Competition은 해외 74개 국가 및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