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를 위해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군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군 2개반, 읍·면 각 1개반)을 구성해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합니다. 집중단속의 대상과 기간이번 집중단속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대상은 쓰레기 불법투기 및 비규격 봉투 배출,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입니다. 이번 단속은 단순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단속 처벌해 불법투기 제로화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군민의 환경 관심과 참여 당부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불법투기 제로화를 위해 군민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며,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를 목표로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불법소각 단속 결과합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불법소각 특별단속을 실시해 56회 단속을 통해 총 85건의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 계도 및 과태료 처분을 했습니다.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합천군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개요'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번동, 인수, 우이, 오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4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 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생태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구는 참여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는 비율이 89%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실제로 보고 관찰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곤충을 알게 돼 좋았다", "강사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번 11일부터 권역별로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재개되면서 칼갈이 서비스까지 추가되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11일 서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3일 반포1동 주민센터, 18일 방배2동 주민센터, 20일 양재근린공원 순으로 권역별로 순환 운영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하루에 각 서비스당 20건 품목을 수리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매년 5,000개 이상의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수리에 사용하는 부품은 기증받은 폐우산에서 수거한 것을 활용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칼갈이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품 제작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서초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산 수선과 칼갈이를 위해 우산수리센터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 우산수리센터는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
KT&G 상상마당이 매년 6월 5일로 지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어 배러 퓨처 플래닛(A Better Future Planet)'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며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도훈·김영훈 작가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태계 위기와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동물들을 표현한 조형 및 회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매년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더 나은 미래의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여름철 장마기간을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채종원 및 클론보존원을 긴급 점검한다. 이 조치는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산림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충주, 춘천, 강릉, 안면, 제주까지 전국 11곳에 조성되어 있는 거점 채종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권역별 품종센터의 지소, 국유림관리소 및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기대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찾아 한발 앞선 대응을 하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협력체계는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채종원은 전국에서 형질이 뛰어난 개체를 복제한 묘목 또는 그 차대를 한곳에 모아 조성하여 개량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론보존원은 인공교배 등 육종을 위한 기본재료와 채종원 조성용 복제묘 공급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이러한 시설들은 산림종자의 보호와 증식을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어업인 등이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NGO)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폐어구를 수거하여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처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kr)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월)부터 6월 20일(목)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한 13개 단체를 선정하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등 총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의 환경보호부(Florida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와 녹조 정보공유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7일 서면 방식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유해남조류 저감 방안 모색, 녹조 관련 데이터 및 기술 정보 교환, 학술회의와 기술훈련을 포함한 인적교류 등이다. 협약의 배경과 목적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플로리다주 브라이언 마스트(Brian Mast) 연방 하원의원의 만남에서 녹조 문제가 공동의 관심 사항임을 확인한 이후 국립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가 여러 차례의 실무 논의를 거쳐 성사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와 최신 녹조 저감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녹조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유해남조류 저감을 위한 모니터링, 위해성 평가 및 저감 수단 적용 등에 대한 협력. 여기에는 영양염류 관리, 방류를 통한 플러싱, 조류 제어제 또는 응집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 29일, 각종 점검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용품의 재활용(업사이클링)을 위해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기한이 끝난 안전모, 안전조끼 등을 새로운 안전용품으로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폐안전용품의 새로운 활용국토안전관리원은 점검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된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을 수거하여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된 새로운 안전용품의 기획과 제작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협력의 중요성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국토안전관리원과 우시산의 협력은 단순히 폐기물 처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 세계적으로 청정수소 생산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30년까지 총 4000만 톤 이상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각국 정부의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 촉진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샹카리 스리니바산 S&P Global 에너지 부문 부사장은 지난 30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이와 같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청정수소 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급망 구축 및 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S&P Global,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글로벌 수소 관련 CEO 협의체(Hydrogen Council),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일본 JERA 등 400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소 생산 방식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준으로 청정수소를 인정하는 세계 각국의 동향을 공유하고, 혼소발전을 통한 탄소 저감 효과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제재생에너지기구와 글로벌 수소 관련 기업 CEO 협의체는 청정수소 교역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엠버퓨어힐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 업무협력 강화 및 정책방향 공유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포함한 17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측정분석사 제도 개선,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 지정 및 검사, 대기환경연구소 특화연구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분야 유공자와 우수연구자 포상을 비롯한 각 기관의 우수연구과제 발표 등 연구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분야 최일선인 각 지역에서 국민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업무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분야 쟁점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측정분석사 제도 개선,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 지정 및 검사, 대기환경연구소 특화연구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 등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