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태풍과 장마 기간의 연장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의 핵심으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합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 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신 기상 정보와 지리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인위적인 개발로 인한 피해 증가와 산불 피해 지역의 취약성을 감안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사태를 막을 수는 없지만, 충분한 준비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합니다. 관리소는 국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의 실
13일 새벽,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에 부딪혀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를 포함한 승객 10명이 다쳐, 총 11명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는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의 일부로, 이 노선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입니다. 사고 발생 당시, 버스는 여러 승객을 태우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부상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은 머리와 다른 부위에 중상을 입어 중증 환자로 분류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증거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 현기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으며, 대중교통 차량의 안전 점검과 운전자 건강 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경, 1살 여자아이 A양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부분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아버지에 의해 안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현기증을 느껴 쓰러지면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A양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던 중 발생했으며, 당시 아버지는 증상을 호소한 후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양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손가락 부위를 봉합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A양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쇼핑몰 측에서는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 조치를 모두 준수하고 있었으며, A양의 사고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쇼핑몰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에스컬레이터 사용 중 발생할 수
안전한사회 기자 | 온라인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 내용을 담은 스토킹처벌법이 지난해 개정,시행된 이후 지난달까지 기소 인원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사 지원'도 모두 468건 이뤄지는 등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꾸주히 이뤄지고 있다. 법무부는 13일 스토킹 대응 법제 강화와 엄정 대응 및 피해자 보호 강화 등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2년간의 변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스토킹처벌법'을 개정, 온라인스토킹의 유형을 추가하고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했다. 또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제도 등도 도입했다. 2021년 '스토킹처벌법' 제정 이후 기소 인원은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스토킹 유형 추가 등 개정법 1차 시행 이후에는 전년 동기 대비 기소인원이 약 37% 증가했다. 1월 12일 개정법 시행에 앞서, 대검찰청은 시행 전 기존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적극 지원토록 지시해 지난달까지 총 468건의 사건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다. 현재 지원 건수도 매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0월에는 형 집행 종료자 등 판결이 확정
안전한사회 기자 |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안전한사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11일 0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하여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경보를 발령 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항법(국토교통부)・전력(산업통상자원부)・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위기경보 기간동안 우주전파환경 변화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활동 극대기('24~'27)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져 태양흑점 폭발 및 태양 방출물질(X선,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시기로, 2000년대 초반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 주요 피해사례는 미군 공군기지 단파통신 두절, 남아공 대규모 정전 등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달에 어린이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법 제품이 대거 적발되었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총 21만여 점의 제품이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어린이 제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결과입니다. 이 중 KC 인증 정보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표시한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적발된 불법 제품 중 98.9%는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완구류가 20만여 점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용 섬유제품, 운동용 안전모 등 다른 품목도 안전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KC 인증 미비, 부적합한 표시 등으로 인해 국내 유통이 차단되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검사를 통해 적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을 보류하고, 수입업자가 해당 법규를 준수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는 통관 후
안전한사회 기자 | 해양경찰청장(청장 김종욱)은 위성통신망 대역폭 확대 및 중궤도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 통합 운영에 따른 위성 안테나 수신기 등 현장 장비 점검과 협의를 위해 케이티샛 금산 위성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위성통신망은 해양경찰의 주요통신망으로 경비함정 등 120척에 설치되어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처리, 원격의료 등 40여개 시스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수색구조, 불법조업선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성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위성통신 대역폭을 추가 확보하고, 위성 수신 속도 향상을 위해 허브 등 주요 장비를 고성능의 장비로 교체하여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함정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100톤급 경비 함정에는 상대적으로 느린 위성통신망 속도 보완을 위해 육상의 LTE통신망과 결합 가능한 복합통신장비를 도입하여 위성 단독 속도 대비 최대 10배의 속도 향상을 통해, 함정 승조원들이 수색구조 및 경비작전 임무 수행에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비해 조난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
안전한사회 기자 |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보
서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는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잦은 봄철과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전국의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대형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신을 유지하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주 적상산에 위치한 공공안전 무선국은 이날 중앙전파관리소의 첫 점검 대상이었습니다. 이 무선국은 산불 감시 및 진화 작업의 핵심 통신망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공안전 무선국의 안전 점검은 무선국 허가사항 준수 및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의 관계자는 "봄철 산불과 여름철 홍수는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 재난으로, 이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의 완벽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공공안전 무선국의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중앙전파관리소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한 여름철 홍수 예방을 위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