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며, 공단2대로 기반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진행 중이다. 바닥 신호등 설치로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 1곳을 설치 완료했다. 바닥 신호등은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신호등은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 조성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되며,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도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교통안전 확대를 위해 시범 설치됐다. 바닥 신호등 추가 설치 계획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바닥 신호등에 대한 의견과 반응을 수집한 후, 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도 재생 사업을 통해 첨단 및 신설되는 산업단지처럼 인프라 경쟁력 확보
서울시가 2023년 교통사고 통계를 발표하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소인 1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1명 줄어든 수치로,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처음으로 1명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서울은 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적은 스웨덴(2.0명)과 스위스(2.3명)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작년 교통사고 건수는 3만3811건으로 전년(3만3698건)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부상자 수는 4만5414명으로 전년(4만5329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의 400명에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보행 중 사망자와 고령자 사망자 수 감소특히, 작년에는 보행 중 사망자 수가 90명으로 전년(113명) 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만 65세 이상 사망자 수도 71명으로 전년(87명)보다 20%가량 줄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가 34%로 가장 많았고, 오토바이(28%), 택시(10%), 버스(10%)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이유로 ‘서울시의 대중교통 활성화’, ‘차량 안전 기능 발전’, ‘벌칙 조항 강화’ 등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4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 안전지킴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은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축제 및 관내 행사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전국에서 전개된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및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 가족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객들이 몰리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안전벨트 위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이번 단속은 버지니아 차량국(DMV)과 일선 지역 경찰, 고속도로 순찰대 등이 합동으로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클릭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의 일환이다. 안전벨트 미착용, 큰 위험 초래버지니아 차량국 관계자는 "지난 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사망한 사람이 335명에 달하고, 큰 부상을 당한 사람도 1,400명이 넘는다"며, "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사고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전벨트를 한 상태에서 차량 사고를 당하면 사망 위험을 4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벨트 착용률 개선 필요최근 버지니아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주민의 18%가 운전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여전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강화와 교육 캠페인 병행이번 ‘클릭 오어 티켓’ 캠페인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강화된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
이승화 산청군수는 22일 산청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며 어린이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이번 현장행정은 이승화 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안전한 등굣길 조성 노력과 관심을 피력하고, 어린이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보행안전 지도를 담당했다. 어린이 보호 의식 강화이승화 군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준수 및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교통안전문화 확산산청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 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구는 5월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참여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은 다양한 재난 유형별 대처법과 응급처치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89개 기관을 방문하여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등 총 6개 분야의 교육이 마련되었다. 교육은 애니메이션, 역할극, 교구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총 4개 분야의 교육이 준비되었다. 중학생 교육은 O/
2023년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486건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감소한 사고 수는 어린이 인구의 감소와 함께, 교통안전시설의 확대 강화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민식이법'의 도입 이후 스쿨존 내 안전시설이 크게 증가했으며, 2021년부터는 스쿨존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가 크게 늘어나 이러한 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크게 줄지 않는 주된 이유는 운전자의 안전 의식 부재로 인해 여전히 스쿨존 내에서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2023년 3월 한 달간 1차 스쿨존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22건을 비롯해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를 추가 설치하여 교통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노란색 횡단보도를 4천여개소로,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는 3천여개소로 확대하고, 방호 울타리 설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와 과속 운전에 대한 단
2024년이 다가오면서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와 함께 14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공동으로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의 총 예산은 6천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3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65개의 세부 과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교통안전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연말까지 개발됩니다. 이 지표를 통해 위험한 통학로를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확대됩니다. 제품안전신종 유사 놀이시설, 특히 무인 키즈풀과 무인 키즈카페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단추형전지 삼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포장 및 주의 경고 표시의 의무화가 진행됩니다. 식품안전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주의문구 표시가 확대되어 편의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지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도를 철저히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4 어린이 안전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14개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올해 총 6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5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통학로의 안전도를 A에서 E등급까지 매기는 안전 등급 지표의 개발입니다. 이 지표는 보행로의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나 과속방지턱이 없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개선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내년까지 개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됩니다. 정부는 추가로 100개의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됩니다. 특히 영유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추형 전지에 대한 보호 포장과 주의 경고 표시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