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폭염,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으로 인한 호우와 태풍 가능성이 크게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호우 및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폭염 및 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 점검 실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12일(수)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과 호우 및 태풍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합니다. 폭염 대비 사업장 안전 수칙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실외: 물, 그늘, 휴식 실내: 물, 바람, 휴식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 점검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정부는 기온 상승과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성을 고려하여 여름철 사업장 온열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 예방을 위한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및 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4년~‘23년) 발생한 174건의 질식사고 중 여름철에 52건(30%)이 발생해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사고의 심각성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사고다. 최근 10년간 174건의 질식사고로 338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의 4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오·폐수 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시설 등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 및 교육: 사업주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밀폐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작업 시 질식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근로자에게 알려야 한다.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을 확인한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충분한 환기: 작업공간의 적정 공기 상태 유지를 위해 작업 전 및 작업 중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은 화성, 원주, 대구, 춘천 등 4개 캠퍼스를 ‘안전 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시작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산업 안전과 연구실 안전의 두 분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총 13개 캠퍼스가 평가에 참여했다. 안전 문화 우수 캠퍼스 선정 과정폴리텍대는 지난달 참여 캠퍼스를 대상으로 지표별 정량평가와 ‘안전 문화 활동 보고서’ 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각 캠퍼스의 안전 활동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화성과 원주 캠퍼스가, 연구실 안전 분야에서는 대구와 춘천 캠퍼스가 각각 최우수 및 우수 캠퍼스로 선정되었다. 산업 안전 분야의 최우수 캠퍼스: 화성과 원주화성캠퍼스는 학장과 보직자가 중심이 되어 전 교직원이 참여한 전사적 안전보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직종별 특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TBM)을 실천하며, 전문기관에 의뢰해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받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구실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사업장별 맞춤 콘텐츠와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이번 안전교육은 ▲작업장 안전수칙 전반 ▲유해 위험물질 관리 ▲전기설비 감전사고 예방 ▲밀폐공간 질식재해 대응 ▲토사붕괴 및 중량물 인양 작업 안전 ▲크레인 및 사다리 작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공사 소관 건설현장 근로자들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VR 안전교육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근로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VR 안전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작업 환경과 유사한 가상현실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실감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근로자들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조선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조선업에서는 떨어짐, 깔림, 부딪힘, 폭발 등을 포함해 9건(13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조선업 현장은 위험한 작업․공정이 많고 수많은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크며, 숙련 인력 부족 등과 맞물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4.22.) 개최, 조선소 감독·점검, ‘강선 건조업 안전보건가이드 배포’(5.13.),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건조업 ‘긴급 자체점검’ 실시(5.14.~, 3,200여개소) 등 조선업의 재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왔다. 이에 더하여, 최근 중소 조선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중소 조선사’를 중심으로 간담회·교육·현장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먼저, 재해예방을 위한 ‘중소 조선사 사업주 간담회’를 조선사가 밀집되어 있는 부산․경남지역(5.21.화) 및 광주․전라지역(5.23.목)에서 개최한다(참고1).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선업 사업장별 재해예방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주가 의지를 갖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발굴․개선하도록 강조할 계획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가 배포되면서 사업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안전 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가이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력하여 만든 것으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료다. 중소규모 사업장에 특화된 이 가이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가이드는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각 업종별 특성에 맞는 예방 방법을 제시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안전보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는 가이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장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보건 조치를 안내한다. 첫 설명회는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여러 업종에서도 지역별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안전과 보건 관리를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법을 도입하며 중대한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여러 사고를 근거로,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여러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중소 조선사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 안전 문화 확립과 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부터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및 감독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선업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떨어짐, 깔림, 부딪힘, 폭발 등 중대재해를 줄이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조선사 사업주 간담회를 부산과 광주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근 조선업 재해 현황과 효과적인 예방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각 지방청에서는 중소 조선사의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 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과 교육은 조선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끊임없는 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선업계의 안전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를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시도로,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이프티 라운지는 부산항 내 여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급 모니터링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CCTV를 통해 연결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공사 진행 상황, 작업자의 안전, 환경 관리 상태 등을 체크합니다. 특히, 기상 악화나 폭염과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운영 상황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사 품질과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안전교육센터와 함께 이번에 신설된 세이프티 라운지는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과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CJ ENM과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해' 및 '산업안전보건'으로, 국내 웹툰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최소 50컷 이상의 완결된 단편 웹툰을 제출해야 하며, 작품은 5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safetytoon.kr)를 통해 접수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웹툰 단행본으로 제작되어 전국 사업장에 배포되며, CJ ENM을 통한 영상화 및 국제 웹툰 전시회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 공모전 시상 계획 > 구 분 수량 상 금 비 고 계 6 총 2,600만원 -
이번 5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협력하여 창원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 일터 조성의 날'을 맞이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현장의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 안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추락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피켓 활용 가두 캠페인과 위험 표지판 스티커, 안전 문구가 포함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문화의 확산과 메시지 전파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은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적인 산업 현장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