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폭염,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으로 인한 호우와 태풍 가능성이 크게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호우 및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폭염 및 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 점검 실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12일(수)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과 호우 및 태풍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합니다. 폭염 대비 사업장 안전 수칙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실외: 물, 그늘, 휴식 실내: 물, 바람, 휴식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 점검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근로자의 직접적인 안전행동을 유도하는 "위험 표지판" 부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은 전국 산업현장 내 위험요인·구역에 위험 표지판 부착을 활성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전국에 조직된 39개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집중 전개되고 있다. 캠페인 세부 사항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 인증 챌린지"는 6월 3일부터 캐시워크 모바일앱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현장의 사업주, 안전·보건 관계자, 일반 근로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업장 내 위험요인·구역 발굴 위험 표지판 부착 전 사진 인증 위험 표지판 부착 부착 사진 인증 참여 희망자는 공단에서 제작·배포하는 슬로건 및 위험 표지판, 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위험 표지판 시안, 또는 자체 제작·구입한 위험 표지판을 사업장에 부착한 후 인증하면 된다. 표지 부착 완료자에게는 상품 소진 시까지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사업장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
올해 3월까지 전국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는 138명이다. 이들은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속한 사업장과 기업명은 비공개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은 모순이 산업재해 통계 발표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1~3월 재해조사 대상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138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128명)보다 10명 늘었다. 이 기간 숨진 경남지역 노동자는 13명이다. 경기(36명) 다음으로 많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특히 경남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6명)보다 7명이 더 사망했는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문제는 당장 고용노동부 통계만 봤을 때 어떤 원인으로 경남에서 사망 사고가 급증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통계를 내놓으면서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관련 업종의 산업활동 증가 등과 맞물려 1분기 사고사망자 수가 증가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적·업종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진단이다. 기업명 비공개, 예방 효과 미미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명이 빠져있다
정부는 기온 상승과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성을 고려하여 여름철 사업장 온열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 예방을 위한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및 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4년~‘23년) 발생한 174건의 질식사고 중 여름철에 52건(30%)이 발생해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사고의 심각성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사고다. 최근 10년간 174건의 질식사고로 338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의 4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오·폐수 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시설 등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 및 교육: 사업주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밀폐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작업 시 질식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근로자에게 알려야 한다.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을 확인한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충분한 환기: 작업공간의 적정 공기 상태 유지를 위해 작업 전 및 작업 중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가 모두 참여하며, 5∼6개월 동안 전문가가 4∼5회 이상 방문하여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과 기대 효과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보육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의 의지와 향후 계획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여름이 시작된 동남아시아에서 폭염이 심화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가 평년(’91~’20)보다 더 무더울 가능성이 높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고용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바람)・휴식"이라는 3대 기본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국의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협업하여 폭염 영향예보를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는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폭염에 대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폭염 단계별로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14~17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단축 또는 중지하는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업종 집중 점검건설업, 물류·유통업, 조선업 등 폭염 취약업종과 택배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은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 이하 고용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이주갑, 이하 공단)가 20일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에서 제조업 안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제조업 분야의 안전실무자 210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실제 의견을 공유하며, 안전에 대한 견해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안전보건교육과 개선방안 도출이날 포럼에서는 공단 안전건설부 고영관 부장이 재해사례를 통해 배우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재해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고 부장은 "현장에서의 다양한 재해사례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교육 방법 중 하나"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것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포럼 후반부에는 산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안전에 대한 견해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다양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가 배포되면서 사업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안전 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가이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력하여 만든 것으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료다. 중소규모 사업장에 특화된 이 가이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가이드는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각 업종별 특성에 맞는 예방 방법을 제시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안전보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는 가이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장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보건 조치를 안내한다. 첫 설명회는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여러 업종에서도 지역별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안전과 보건 관리를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법을 도입하며 중대한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여러 사고를 근거로,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여러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중소 조선사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 안전 문화 확립과 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부터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및 감독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선업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떨어짐, 깔림, 부딪힘, 폭발 등 중대재해를 줄이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조선사 사업주 간담회를 부산과 광주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근 조선업 재해 현황과 효과적인 예방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각 지방청에서는 중소 조선사의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 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과 교육은 조선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끊임없는 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선업계의 안전
이번 5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협력하여 창원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 일터 조성의 날'을 맞이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현장의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 안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추락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피켓 활용 가두 캠페인과 위험 표지판 스티커, 안전 문구가 포함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문화의 확산과 메시지 전파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은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적인 산업 현장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