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사회 기자 |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
안전한사회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기술자*를 대상 으로 5월 10일(금) 서울에서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정책아카데미는 청년기술자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 민간대행자의 사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地籍公簿)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기술자는 전체 기술자 1,101명중 146명으로 1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기술자들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다. 먼저, 정책아카데미에서는 청년기술자의 고용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허준 교수(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가 '공간정보기술과 함께 한 30여 년간의 인생 경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경험을 통한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제 간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적 분야의 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사제 간의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서울 관악구는 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침수 취약계층을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구청과 지역 커뮤니티가 협력하여, 재난 발생 예보가 있을 때 사전에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피 조치를 지원합니다. 이 계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7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 동행파트너가 참여하여,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각 재해약자 가구는 돌봄공무원, 지역 통·반장,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파트너와 매칭되어 재난 상황에 대비합니다. 이들 파트너는 평상시에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최근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동행파트너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구민들의 도움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ON! 워크 ON! 3개월 6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5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사용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한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하고, 앱 내에서 '고양시 일산서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됩니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총 60만 보를 목표로 하며, 일일 걸음 수는 최대 10,000보로 제한됩니다. 이번 챌린지를 완료한 참가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벤트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홍대 레드로드 구간에 혁신적인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을 설치하여 지역 안전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번 설치는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보안이 요구되는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5월 9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설치된 총 23개의 스마트폴 가로등이 공식적으로 점등되었습니다. 이 가로등들은 LED 조명, WiFi, CCTV, 그리고 안심비상벨을 통합한 다기능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 스마트폴은 또한 마포구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어떤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안심비상벨이 활성화되면, 관제센터의 요원이 즉시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의 안전 강화를 통해 '365일 든든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1일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창업 교육 등 올해 강서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정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기술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의 정부 지원정책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구체적인 지원 정보를 얻고, 기관별 담당자와 직접 대면하여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경쟁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각각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뽐냈습니다. 유치부에서는 '불이야! 불이야!'를 주제로 한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등부에서는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모세의 기적'을 주제로 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팀인 도도유치원과 만송초등학교는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실제 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전하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자들과
인천광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제공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2023년에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190세대와 60점포를 지원했으며, 참여자의 91%가 높은 만족도를 보고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사업을 6개 구로 확대하고, 지원 품목도 다양화하여 더욱 강화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은 남동구와 부평구를 포함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까지 확장되며, 각 구별로 40가구와 40점포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여성 1인 가구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도어가드 등이 포함된 안심홈세트가 제공되며,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설치를 지원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찰 출동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여성범죄 피해자 또는 여성폭력 피해자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5일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VR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완강기 사용, 보행안전, 교통안전 등 총 12개의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다루었습니다. VR 기술을 활용한 이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아이들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집중도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리플릿 400장을 배부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가족들이 함께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주의 깊게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가상현실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멕시코, 브라질)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하동군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시 하동 녹차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하동의 차와 문화를 접목한 티-투어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하동 녹차의 중남미 수출량이 꾸준히 상승해 멕시코 녹차 유통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하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녹차에 관심 있는 중남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티-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하동 녹차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